전동 휠 , 은근히 재미있네요.
전동 휠, 은근히 재미있어요.
자동차로 도로를 달리다보면 인도에서 부드럽게 이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곤 했다.
발은 가만히 있고 , 걷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인다.
발 아래 둥그런 바퀴... 전동 휠이다.
전동 휠, 많은 관심이 있었다. 이제 그 관심이 풀렸다.
휴렉스 M1 ( HUREX MINI ROBOT M-1 )
10인치 바퀴위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서 보았다.
순간 어색한 움직임이 발로 전해져 왔다.
슈우웅~~ 우와! 서유기의 손오공이 근두운을 탔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거다.
진짜 재미있고 즐거운 기억이 되었다.
전동 휠, 휴렉스 M1
전동 휠, 여러가지 모델과 회사들이 있다.
그 중에 휴렉스 M1 모델에 대해 좀 알아본다.
모델명 : HUREX MINI ROBOT M-1
손잡이바와 무릎바 2가지 타입으로 조정할 수 있는 모델이다.
전동 휠을 처음 타보시는 사람은
손잡이바로 시작하는 것이 쉽고,
익숙해지면 무릎바로 타면서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.
아래 사진처럼
은빛 전원버튼으로 켜고 끌수 있고,
충전포트에 전용 어댑터로 충전을 할 수 있다.
전동 휠 아래 부위에 보면
타이어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
슈레더 타입의 공기주입밸브가 있다.
전원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면
전동 휠 상단 모니터로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.
확인하면서 충전 및 이동거리를 예측한다.
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
" 미니로봇 " 이라 검색하면
어플을 설치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.
전동 휠, 타는 방법
커다란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.
우선 , 전동 휠의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만 내려 놓는다면 절반의 성공이다.
휴렉스 M1의 손잡이바를 잡고 전원버튼을 누른다.
한쪽 발판에 발을 살며시 올려놓는다.
(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지 말고 올린다.
겁을 먹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 전동 휠이 앞뒤로 움직이게 되어 올라서기가 곤란하다.)
한 발을 올려놓는데 성공을 하면 전동 휠이 제자리에서 움직이질 않은 채,
나를 기다린다.
다시 한 발 마저 올려놓는다.
이제 올라 선 자세에서 손잡이바를 앞, 좌측, 우측으로 조정하면서
앞뒤좌우방향으로 주행을 조정 할 수 있게 된다.
제한속도를 넘게되면 "삑삑삑" 버저음 과 함께 속도가 자동으로 감속이 되니
안심하고 타도 된다.
실제로 오늘 처음 타는 아들의 모습이다.
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, 바로 타서 주행을 한다.
모두들 즐거운 라이딩이 되길 바라며 ,
도로상에서 위험하게 타지 말고
한적하고 풍경 좋은 곳에서
여유롭게 주위 구경하면서 안전하고 재밌게 타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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